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키베이션 회사의 XTEND 가 한동안 품절이어서 대체품으로

멀 살까 고민에 고민을 한 결과...  한때 정말 맛나게 먹었지만 결국 XTEND에 자리를

빼앗긴 아미노X로 결정햇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단백질보다도 아미노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이유는 운동 중에 아미노산을

먹어주고 안먹어주고의 차이에서 운동 후 피로감이 틀리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이 아미노산은 타 제품과는 달리 피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볼때는

여타 다른 BCAA랑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평균적으로 들어가는 류신 이외의 성분들과 시트룰린, 타우린 등이 들어가는데 이는 펌핑보조와

수화, 그리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요

게다가 전해질도 좀 들어가서 겨울에도 땀을 꽤 흘리는 저에게 괜찮은 제품같은데 XTEND보다

적은 나트륨 함량때문에 큰 부담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스쿱은 꽤 큰편이고 (15g) 맛은 감미료가 적게 들어가서 먹는데 있어 크게 물리거나 질리는

느낌은 상당히 덜해서 좋은데 보통 bcaa에 물을 많이 태워 드시는 분들한테는 별로일 수도 있어요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적게 들어가다보니 물 맛이 밍밍해지기 때문인데 오히려 저는 운동 중후반부에

bcaa를 태워 먹는지라 물의 양은 크게 걱정이 없네요 오히려 물을 적게 넣어 깔끔하고 컴팩트하게 먹는걸

즐겨하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운동 초반부터 물을 많이 준비하고 bcaa를 첨가해 드시는 분들이라면 xtend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미노코어 같은 제품들이 괜찮아보입니다

성분을 보면 특이하게도 아미노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L-알라닌이 드어가 있어 항산화나 펌핑에

극대화 되서 좋은거 같아요  알라닌은 마늘이나 양파에서 볼 수 있는 성분이여요

맛- 이전에 사과맛, 수박맛, 포도맛을 먹어봤어요  (10점/9.5점)

맛은 상당히 좋아요. 단 몇번 강조하지만 물의 양을 적게 했을때 얘기입니다(대충 400ml 정도)

포도맛이 굉장히 맛이 좋은데 소용량이 없어 유감이네요   거진 포도 원액 맛입니다

포도주스보다 맛잇어요  역시 bsn다워요

사과맛은 엑스텐드 사과와는 달리 쥬스 느낌이 강합니다  엑텐의 경우는 단맛이 강하면서 중독성이

강한데 이 제품은 청량감이나 원액 느낌이 강해서 진짜 사과쥬스를 먹는 느낌이여요

수박맛- 진짜 수박 국물 맛을 먹는 느낌이에요   수박의 빨간 부분은 xtend에서 더욱 느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수박 화채의 국물 맛입니다  흰색 과육과 빨간 과육의 적잘한 오묘한 향 ㅋㅋㅋ

이 것이 아미노x 중에서도 수박맛이 미국내에서는 맛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미국인들은 이런 맛을

좋아하나봐요  첨에 그려러니 하고 저도 먹어봤느데 계속 먹게 됩니다

+ 그리고 모든 맛에 청량감이 묻어나서 맛을 더욱 증폭시켜주는데 운동할때 먹어주는 아미노x는

운동 중 굉장한 활력을 주는거 같아 xtend가 없는 상황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섭취해보려 합니다

xtend가 하루빨리 입고되길 바래요 ㅠㅠ

그래도 쉽게 잊을 수 없는 대한민국 판매1위 엑텐이라서 ㅋㅋ  그만큼 점유율이 높다보니 빨리

입고되길 바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