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kless:  무모한, 난폭한

요새 Speedns가 단단히 미친거 같다....

봇물 쏟아지듯, 멕시코의 홍수가 범란하듯...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네요

그것도 듣도 보도 못한, 진짜 출시가 막 임박햇거나 미국에도 리뷰가 몇 안되는...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최고의 부스터로 불리는 제품들은 그동안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떨친게 사실입니다.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매 시즌마다 인기있는 보충제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항상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건 "Pre Workout" 제품이었으니깐요....

무모하고 난폭한 의미를 띄고 있는 MHP의 Reckless 후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품의 컨셉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혈류량★

★지구력★

★스트렝스★

★펌핑★

★각성에 주안점을 둔 컨셉★

부스터의 대표적인 역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부스터를 먹는 주 목적이기도 하지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지는 한번 짚어봐야 합니다 ㅋㅋㅋ

일단 MHP 제조사는 최근 몇년간 말이 좀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스파이킹까지는 아니더라도, 성분 비율을 가지고

말장난을 조금 해서 뭇매를 맞았던 제조사는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Up your mass....

그래도 좋은 프로틴임은 부정할 수 없고요 ㅎㅎ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신을 바짝 차린건 몰라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듯 하여 다행인건 맞는거 같네요. 

제품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먼저 성분을 봐야겟죠?

※성분을 뜯어보자※ (간만에 보는 각성 부스터)★★★★★

A) 카페인

카페인은 보충제 시장에서 최고의 자극제로 불리지만 너무 고함량을 섭취하엿을 경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잇습니다. "과유불급"...

요즘 대세로 불리는 카페인 조성이 있는데 바로...

*무수 카페인 150mg

*이외의 운동 집중도 향상을 위한 포커스를 높이기 위한 활성제가 338mg정도 들어 있습니다.

바로 내용물은 천연 커피 열매 추출물, 천연 카페인, 테아닌, 테아그린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카페인 자체의 함량은 낮게 설정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각성 성분들이 많아서 결코 흥분지수가 낮다고는

말 못하겟습니다.

하이드가 카페인을 고함량 넣고, 나머지 보조적인 각성 성분들을 소량 넣었다면

이 제품은 반대로 카페인을 적게 넣되, 천연 카페인과 천연 커피열매 등으로 카페인 함량을 낮게

베이스 깔고나서  보조적인 성분들을 다량 아낌없이 넣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카페인의 부작용을 상당히 줄여주면서 각성 성분은 최대치로 뽑아내기 위한 성분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B) Ashwagandha

각성쪽에 나열된 Ashwagandha  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는 인도 전통 의학에서 사용되는 허브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매우 긍정적인 사고를 제공해주는 영향으로 운동할때 근력과 스트레스를 상당히 경감시켜주는데 회복에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의약적으로도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고자 할때 처방되기도 하고요.

C) NeuroFactor

NeuroFactor 라는 성분은 커피콩 자체 열매로 만든 특허 제품입니다. 섭취를 하엿을 경우에 평균적으로

143%에 육박할 정도로 뇌 신경인자(BDNF)의 수준을 증가시켜줍니다. BDNF란 뇌와 신경 세포를 복구하는데

중요한 중추 역활을 해주는데 신경 변성에 대한 보호 역활을 하는 활성 단백질로써 운동 중에도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는데 이는 직접적으로 집중력, 전체적인 기분, 신체를 제어하며 에너지 대사 또한 제어를 해주는

것으로 중요한 성분이에요. 보통 녹색 커피 콩 추출물이나 천연 커피에서 비롯된 카페인에서 주로 섭취가

가능한데 본 제품에서 이 성분을 채용한거 같습니다.

※제품의 컨셉※ ★★★★★

무작정 신체를 강제적으로 발열시키고, 각성시켜 운동을 자의적으로 뽑아내게끔 설계된 여타

일반적인 부스터와는 달리 이 제품은 이제까지 출시되었던 높은 흥분계열의 부스터들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보는데 이는 강렬한 에너지 부스트를 제공해주면서 신체적인 영향을 넘어 정신적으로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성분들을 다수 첨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해줄 수 있습니다.

강렬한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 역시 운동을 보다 강렬하게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집중력이나, 전반적인 운동 분위기 등에 도움이 될만한 성분을 넣었다는 것은 섭취한 본인 자체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조해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몸에 부담도 덜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즐거움을 동반한 운동이 무작정 강제로 신체를 이끌어주는 부스터에 비볐을때 많이 밀릴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펌핑이 좋으면 저절로 각성이 더 잘되듯, 정신적으로 즐거운 운동이 가능하다면

그보다 더 강렬히 운동 할 수 있는 매개체는 쉽게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기 때문이죠.

MHP는 그동안 오래된 역사, 막대한 판매량을 자랑하면서도 본인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일부 마케팅을

잘못 설정한 부분도 있습니다. 더 많은것을 얻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잘못된 마케팅으로 너무 멀리

돌아온 감도 사실 적지 않지만,  이런 신제품을 통해서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네요...

※부스터에선 쉽게 볼 수 없는 특화 성분※ ★★★★★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되 간략히 표기해보겠습니다.

elevATP- 이탄 및 사과 추출물로서 임상적으로도 큰 효과를 얻은 성분으로 더 나아진 운동 강도,

  근육의 에너지 시스템인 ATP-PC 시스템을 증가시켜주는 결과로도 이어지는 성분입니다.

Spectra- 활성 산소를 감소시켜주고 극단적으로 산화질소를 강화시켜 펌핑력을 작동하게 해주는 강력한 항산화 조화성 물질

NeuroFactor- 천연 커피 열매 추출물로써(정제 안한 순수 커피 열매콩) 운동의 전반적인 정신적 분위기와 카페인이 체내에 와닿는 시간을

  반응시간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는 성분

Teacrine- 요즘 출시되는 부스터에 많이 들어가는 성분으로써,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각성 성분들끼리의 충돌없이도
 
  기분을 좋게 해주고, 운동 포커스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추출물.

카페인&L-테아닌- 워낙 대중적으로 쓰이는 성분들로써 강력한 운동 초점, 집중력, 근력, 근지구력 등 전초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해주는 대표적이고도 효과적인 성분 조합.

※맛※ ★★★★☆

저는 본 사이트에 출시되기 전에 미국 이베이에서 샘플을 통해 신제품을 먼저 먹어보고 본제품은 수박맛을

피해 주문햇습니다. 블루 슬러쉬로 선택 ㅎ

샘플 수박맛의 경우 약간 감기약맛이 나더군요.  워낙 수박맛 보추제를 잘 못먹습니다. 수박 자체도 별로 안좋아하구요ㅎ

머랄까 좀 밋밋한 싱거운 맛이 과일같이 않아서 수박을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반면 제 친구는 먹어봣는데 보충제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수박맛이라고 하네요.   수박맛을 괜찮게 느끼시면 선택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입맛은 사람마다의 주관이 있는 오감이기 때문에 ^^

제가 선택한 블루 슬러쉬의 경우는 아주 찬물에 탓을때 시원한 맛때문에 맛이 좋은거 같네요

운동 전에 갈증이 좀 많이 나는 편이라 물도 많이 넣어 희석을 시켜 부스터를 원샷 때리는 스타일인데

갈증 해소에도 좋은거 같고, 지금 같은 날씨에 운동할맛 제대로 납니다 ㅋㅋㅋ

※Reckless 부스터 체감 느낌※ ★★★★★

성분은 그렇게 좋았는데 체감 느낌이 궁금하실 겁니다.  이름이 주는 강렬함과 맛 자체의 의미에서도

파란 눈이 녹은 맛...  워 ㅎㅎㅎ   너무 좋게만 느껴지는데 그 반응이 저도 궁금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킬잇을 2주정도 섭취하고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과민반응이 일어날 정도로 각성력 부분에서는

상당히 쌧음을 알려드립니다.  리프팅 자체에서는 발열이 상당히 잘 되는 느낌이었는데,  커팅제와 부스터를 이중으로

드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그돈 save하시고 본 제품을 선택하시면 부스터와 커팅제의 느낌을 한꺼번에 가져가실 수 있을거 같네요

특히 하체운동할때 인상적이었던 것이, 하이드를 먹어도 운동할때 너무 고통스러워서 동공이 흔들리고 막 운동에 집중이 잘 못하는

편인데 정신적으로 서포트 해주는 성분에도 포커스가 상당히 맞춰진 제품이라 그런지 모르겟지만 확실히

집중이나 차분함??  이런게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엇던거 같습니다.  스쿼트 할때 고중량 앞에서 랙 앞에 서는거 자체가

정말 고통이었는데 어짜피 해야할꺼 그냥 무덤덤하게 임햇던거 같네요..

흥분되는거 없이 그냥 꿋꿋하게 운동하는 느낌이랄까요??

운동 끝나고 집에 와서도 별 느낌이 없다고 느꼇고 취침도 잘햇는데,,,  문제는 다음날 아침에 두발로 잘 걷지를 못햇네요 ㅎ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하체 근육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부스터 느낌?

신선햇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가성비※ ★★★★★

24000원인데 30서빙입니다. 대용량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서빙당 800원꼴로 1천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의 부스터를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보통 이 정도 가성비는 노익스만 존재하는데...ㅎㅎ

잡다한 성분없이 깔끔하면서도 각성에 좀 더 주안점을 둔 제품이기 때문에 요즘 너무 펌핑에 치우쳐진 제품들과의 밸런스를 위해

입점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은 펌핑 부스터로, 가끔은 이런 각성 부스터로 조져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고, 

앞으로도 좋은 신제품들 많이 경험해보고 싶네요.  보충제... 정말 많고 끝도 없느데,  좋은 제품은 서로 추천하는 것도 참 좋을거 같습니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다들 부상 조심하시고,  항상 정진을 ^^